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심재수)는 1일 거창군을 방문해 임원 및 전 회원들이 모금한 1백만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부식에서 심재수 회장은 “지금껏 우리 5,000여 거창군 장애인들도 주위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받아 많은 이들이 갖은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 회원들과 상의한 결과 ‘아림 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의 아름다운 1004운동 참여는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평소 장애인 권익․복지증진을 위해 남상면 대산리 거창일반산업단지에서 농산물포장재를 생산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휠체어택시, 장애인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사업 등을 민간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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