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2일 산청축산청정센터에서 시・군 한우협회 임원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임원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암송아지 가격이 40%이상 상승하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우 사육농가들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FTA 체결 확대 등 시장 개방화에 대응해 한우 경쟁력 확보와 한우산업 발전방안과 대응전략에 대해 모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국 한우농가들의 현재 실정 및 정보를 교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협력 합심해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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