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리산 아래 산청군 산청읍 범학마을 산청대산산삼농원(대표 홍대식) 산양삼 재배지에서 홍씨 부부가 붉은 자태를 자랑하는 산양삼 씨따기 작업에 한창이다.

산청 산양삼은 생산이력제를 통해 철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시중에 유통하고 있어 타 지역의 산양삼에 비해 신뢰도가 높고, 직접 채취한 장뇌삼 씨앗을 발아·파종하는 옛 고려시대 재배방법을 고수해 산양삼의 형태와 약효 등이 천연산삼과 같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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