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지난 11일 수양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새마을지도자수양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거제시 동백회 (회장 박세정)회원, 수양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수양동 주부민방위대원, 수양동 여성자원봉사대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택 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의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담근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수양나누米 기부 릴레이 12월 참여자 5명이 마련한 떡국떡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세대 등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