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래프팅 관련 수상레저사업자와 경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레저사업자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수상레저안전사업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업체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경찰은 경호강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경찰, 119구조대와 민간구조대 등 유관기관단체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비상통신장비 및 초동 수습장비 파악 및 확보방안을 논의하여 여름철 성수기간 내 지속적인 비상연락망 체계 유지에 나선다.

허기도 군수는 “래프팅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적인 레포츠이지만 자칫 안전을 소홀히 할 경우 큰 위험을 당할 수도 있다며, 안전장비 착용 및 가이드의 안전규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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