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과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활용사업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강진 다음으로 2번째다. 경상남도에서는 1번째로 명예의 전당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으며 국비 지원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명예의 전당상을 받은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사업은 2014년부터 거창흥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명승 제53호 수승대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문화재로서 접근해 다른 지역의 분들이 거창을 방문하고 거창에서 소비하는 모범적인 관광상품화 개발에 이바지했다.

우수한 컨텐츠 발굴과 지역의 많은 관광자원들과 함께하는 등 지역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2018년에도 거창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로 거창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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