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경상남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관리하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과 관리율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체감도 위주로 예방사업을 평가했다.

거창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예방인 혈압 제대로 알기 홍보사업 실시, 2차 예방으로 환자 조기발견사업, 3차 예방으로 환자대상 교육 및 등록관리 사업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만성질환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사업인 건강혈관 되찾기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의 자기관리능력 및 만족도를 증가시켰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검진과 개안수술 사업과 연계해 당뇨병으로 인한 실명 예방관리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에도 주력을 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적인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쓸 것이며, 만병의 근원인 “만성질환 없는 거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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