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위반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집」을 발간하여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거제시를 비롯한 전국 어린이집 지도점검시 위반사례를 바탕으로 보조금 부정수급 및 유용, 아동학대, 변경인가, 설치기준 등 10개 분야로 나눠 정리하였으며, 사례별 관련 규정과 조치사항도 수록하였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어린이집에서 반복될 수 있는 각종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건전한 운영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1월 중에 관내 257개 어린이집에「지도점검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