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지난해 EBS 나눔0700 모금방송에 사연이 소개 되었던 주상면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모금된 후원금을 김근호 주상면장님, 복지허브팀(담당 변윤정),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수선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품.후원금 지원은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선생님으로부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로 지원 요청으로 좋은이웃들에서 가정방문하여 상담을 했으며, 주상면과도 지원연계를 하려 했지만 행정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EBS 0700나눔 방송에 사연을 신청하여 10월에 나눔0700 제369회에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후원자들로부터 모금이 이루어져 11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지원받은 가정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자녀들 학습환경을 잘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제도권의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가정이 많은데 오늘과 같이 모금방송을 통한 후원품과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수고해주신 주상면 복지허브팀,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55-942-7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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