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8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6차산업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는 지역 농특산물, 전통문화 등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창원시,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거창군 5개 시・군의 농가, 6차 산업 예비인증사업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필요성 및 절차 안내, 인증제 신청서 작성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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