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통계청·경상남도와 함께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사업체 18,964개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별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기준일인 2017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시는 40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순수한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 된다” 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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