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수양동(동장 이재현)에서는 지난 24일 수월사거리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수양동봉사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수양동 봉사회원(회장 최평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작·배부된 핫팩을 나누어 주며, 적십자회비 사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적십자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여 대한적십자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적십자 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재현 수양동장은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구호 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봉사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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