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주상면 보광저수지 빙상에서 경남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동계 수난사고 대비 전문지식과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반복 숙달을 통한 인명 구조능력과 장비운용능력 등 수난구조기술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 훈련 내용은 ▲동계수난구조 이론 및 실시 ▲얼음 위 사고대처 및 장비숙달 ▲각종 구조장비 사용방법 ▲수중 탐색 및 구조훈련 ▲동계잠수 활동절차 및 수난구조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이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의 동계수난 인명구조훈련으로 구조능력이 향상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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