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연철, 김근호)는 1월 25일 오후 2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실적 보고,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협의, 기타 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지역 내 복지자원의 발굴을 위해 11개 유관기관과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기획 조사(1~3차), 복지허브화사업 홍보 및 이동복지상담 창구 운영,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과 이미용봉사, ‘사랑의 텃밭’ 우리동네 김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18년 연간 운영 계획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면서 주민이 행복한 주상면을 만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다양하게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인 김근호 면장은 “민․관이 협력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내고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역특화사업 추진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운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면은 2017년 7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권역형 중심면으로 지정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위주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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