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0일 국토 대청결운동을 벌여 주요 관광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에는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자연보호연맹 산청군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의 대표 피서지인 시천면 자양보, 삼장면 송정숲을 비롯한 주요 행락지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2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산청군은 오는 17일까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하여 도심, 하천, 도로, 행락지 등 주변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산청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산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환경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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