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7일(화),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2018 정월대보름맞이 대동한마당」행사를 실시했다.

액운을 없애고 복(福)을 비는 의미를 담은 ‘금귀봉 풍물패(거창군 월천)’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던지기, 바둑알까기, 미니컬링 등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대백마트 거창점(대표 전병연)’의 후원으로 무료점심이 제공되었으며, ‘외양간구시(한우전문점/대표 정연합)’에서 후원한 한우사골세트와 다양한 생활용품이 경품으로 전달되어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거창군삶의쉼터 이용자들의 무사태평(無事泰平)을 기원하고 복지관 내(內)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윷놀이와 다양한 명절특별행사를 진행하게 됨으로서, 통합복지관으로서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하루가 되었다”며, “또한, 행사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참여해 주신 거창군삶의쉼터 이용자분들 모두 2018 무술년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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