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양동인)에서는 8일 새벽부터 거창읍 시가지 약 10cm, 산간지역 약15∼20cm가량의 눈이 내렸으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제설장비의 운행이 어려운 거창읍 시가지 이면도로는 군민들과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눈 치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동인 본부장은 “오늘 내린 눈은 그동안의 가뭄으로 속이 타들어간 군민들에게는 단비다. 앞으로도 각종 기상특보에 따른 자연재난에 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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