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이 직업능력교육․인문교양교육․문화예술교육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2018년도 1학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 평생교육과정을 3월 12일 개강한다.

거창군위탁 평생교육과정 20개 과정과 대학자체 평생교육과정 5개 과정 등 총 25개 과정이 개강을 하며, 수강생 수는 750명에 달한다. 꾸준한 인기를 보이던 약용식물해설사2급 과정, 풍수지리연구 과정 등을 비롯해 신규 개설된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줌바댄스 등의 과정도 1~2일 내로 마감될 만큼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거창군은 올해 주민들의 드론 생활화를 위해 드론 기초과정 추가개설을 요청, 거창군특성화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위탁과정은 기초드론조종 5기를 추가하여 학내의 드론교육장 및 우수한 강사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특성화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강병두원장은 “항상 거창군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거창군평생교육센터의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군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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