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대한노인회 남하면분회(분회장 송명훈)는 지난 16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마을 경로당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결산보고, 신임 임원 선출 및 2018년 경로당 실무협의를 논의하고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지난 8년 동안 남하면 분회를 위해 헌신해 온 송명훈 분회장에 이어 정두석 대촌 경로당 회장을 신임 분회장으로 선출했다.

정두석 신임 회장은 “그동안 남하면 분회를 잘 이끌어 주신 송명훈 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부족하지만 남하면 분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곽승욱 남하면장은 “신임 분회장님께 축하드리며, 남하면 분회의 결집력과 운영능력은 거창군지회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에서도 인정받고 있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하면 분회는 23개의 경로당과 7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신임 분회장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산불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현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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