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지역 내 교통안전을 비롯해 가로등, 건축물 등 생활주변에 대한 안전위해요소 예찰 및 신고 등을 주요 임무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가로등 고장, 보도블럭 파손, 표지판 및 도로파손 등 60여 건을 제보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장(회장 장경화)이 직접 참석하여 안전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방법을 설명 후 다양한 안전위험요소 사례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봉사단원 자체 토론을 통해 모바일 제보 방법과 지역별 안전위험요소를 알리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한편, 최인식 안전총괄과장은 “거창군의 생활안전망은 재난 관리 기관과 관련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군민들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보에 얼마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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