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의회 의원 선거 나 선거구(거창읍 상림리·마리·위천·북상)에 출마하는 심재수 예비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민심의 바람이 지방에까지 뿌리내리도록 해야만 하는 의미 있는 선거”라며 “지방행정이 정치권력이 아닌 민생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바꾸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원협 경매과장과 마을 이장의 경험으로 누구보다 민생에 대해 잘 알고, 장애인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정책에 관심을 가져왔다”라며 ‘차별화된 귀농・귀촌 전략 마련’, ‘무허가 축사 관련 민・관 협의체 구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제도 혁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심 예비후보는 “추운 겨울 연탄불의 온기를 잘 알고 있다. 민생이 있는 현장에서 한 장의 연탄이 되어 농민과 상인 그리고 아동과 청소년, 여성과 장애우가 편견 없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거창, 원학골과 상동 주민을 위해 이 한 몸 하얗게 태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심 예비후보는 “저는 아직 정치가 낯설고 서툴다. 부족하지만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배우겠다.”며 “현장에서 고민한 정책과 현안을 주민과 함께 꼼꼼히 완성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재수있는 거창! 심재수가 만들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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