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 120자원봉사대(회장 신중일)는 지난 4월 7일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120자원봉사대는 2002년부터 어려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2동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31호(도평마을 김 모 씨)를 짓기 위해 주상면 도평마을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120자원봉사대 회원들은 각자 전문기술을 이용해 콘크리트 기초공사, 벽체와 지붕공사, 보일러 등 분야별로 나눠서 시공했다.

신중일 회장은 “다음달 5월에 준공하기 위해 내부공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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