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지난 12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합동 출근인사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군수 선거에 나선 김재웅 예비후보, 서필상 예비후보, 이용기 예비후보, 군의원(가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김일수 예비후보, 서진교 예비후보, 이영재 예비후보 등이 함께 나와 아름다운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들이 비록 경선을 앞두고 경쟁하는 관계이긴 하나 경선을 마치면 당을 위해 함께 해야 할 운명공동체이기에 합동 출근 인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 같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는 12일 18시~20시까지 성림웨딩홀에서 예비후보들과 당원 전체가 모인 가운데 경선 참여 후보자 연설회를 갖고 후보자들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민주당 함양지역 군수 후보와 군의원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50%)+안심번호 선거인단 ARS(50%)을 합한 수를 참고하며, 여론조사는 오는 21일~22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12일 열리는 도당 상무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