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웅양면 묘산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3일 거창군수, 웅양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묘산마을 경로당 신축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100평의 부지에 마련됐다. 8000만 원의 보조금을 토대로 9월에 착공해 4월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주민을 대표해 묘산경로당 건립추진위원장은 거창군수, 웅양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묘산경로당이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거창군수는 “경로당 증축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편안한 쉼터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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