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추진하는 aT 좋은이웃들 전국18개 수행기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농. 어촌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게 되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전남 나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2017년 aT좋은이웃들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여인홍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부터 2017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에서 추진하는 전국18개 지역 aT좋은이웃들은 본사·지역본부 소재지 중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소외된 농어촌 지역 위주로 위기가정 발굴지역을 선정하였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전국 18개 시·군 협의회 네트워크와 협업하여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긴급구호비(식·생활·주거 등)와 감성을 지원한다. 

여인홍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지전달체계 관련기관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aT의 사회공헌 인적·물적 자원이 효율적으로 소외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전국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지원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aT 좋은이웃들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너무 감사를 드리며 최우수기관 선정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는 길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산간, 오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다니며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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