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는 지난 16일 거창군삶의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점심은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특산물 판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삶의쉼터에 재료비로 후원하고 회원 20여 명이 조리, 배식, 설거지를 담당했다.

김만순 회장은 “소박한 한 끼의 식사지만 모두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들과 함께 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독거노인 팔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계층 집수리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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