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20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이광옥 부군수, 조용욱 롯데백화점 수원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와 산지의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백화점 1층 중앙 홀에서 26일까지 7일간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거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거창군 농협연합사업단과 지역 농협 7개, 직거래사업단 7개 농가가 참여해 거창 사과, 딸기, 아로니아, 오미자 등 100여 물품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상생 발전을 위해 거창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산지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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