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추교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오전 2층 소아과 로비와 소아병동에서 어린이 환자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만들기와 즉석사진촬영을 하였으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수나누기 등으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일 어버이날에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병실에 입원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입원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추교운 병원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부모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의 의미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입원 시 보호자가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부모를 위한 평일 소아과 야간진료를 시행하는 등 지역의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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