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송승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가 11일까지 이틀간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대학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송승철 회장, 이상진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등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 모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립대학 발전방안 연구 발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방안, 국공립전문대학 대학회계 사업예산 구조화 공동 추진,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산업기사 응시 자격 완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7년 8월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열린 하반기 총장협의회에서는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평생·직업교육 혁신 방안 토의 ▲전국 도립대학교 공동홍보 추진 ▲공립전문대학 기반시설 확충 건의 ▲도립대학 입학금 폐지 추진 등을 협의했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998년 강원도립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경북도립대·전남도립대·충남도립대·충북도립대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에서 2018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대학으로 가입하여 재구성됐다. 본 협의회는 국공립전문대학의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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