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산청지역의 청소년들과 연계하여 ‘천년고도 속으로’ 캠프를 실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22일 거창을 출발하여 경주에 도착하여 첫째 날은 테디베어박물관 관람, 스템프투어와 조별 사전 회의를 가지고, 둘째 날은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방문, 그동안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은 천년고도 경주의 유적지를 개인별 워크북을 활용하여 조별 미션 활동으로 진행하면서 유적지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증진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위대함을 알게 되는 시간,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색의 시간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여름방학 ‘천년고도 속으로’ 를 통하여 참가자들이 즐거움, 유적지 탐방 및 역사 이해, 직업군 탐색 모두를 만족하는 캠프가 되었으며, 청소년 스스로 장기자랑 준비, 신라에 대한 사전 공부, 미션을 위한 사전 조별 회의 등 주도적인 캠프를 준비한 것이 무엇보다도 큰 수확” 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은 오늘의 주인공이자 내일의 희망입니다” 라는 비전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및 특별지원으로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