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재홍)는 지난 1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우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

야음장생포동과는 2013년 6월 18일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인연으로 총5회 상호방문 교류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날은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동안 쌓아 올린 노하우와 끈끈한 교류를 바탕으로 남상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적극적인 초청을 통해 이뤄져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선물 전달식에서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준비해 거창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환영식 후 감악산에 올라 SLR 관측소, 감악산 풍력단지를 견학했다. 마지막으로 남상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를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남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볼거리 가득한 남상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할 수 있었으며 양 기관의 자매결연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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