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위천면 계곡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수상 및 수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지원을 위한 ▲ 사고유형별 인명구조 기법 ▲ 스킨스쿠버 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 수중 비상상황 시 대처방법 ▲ 익수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피서철에 집중되며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