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 홍기)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거창군 삶의 쉼터와 보건소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대상 노인 및 요양보호사 교육생 7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보건소 심폐소생술 일반강사 9명이 3개반(3명/1개반)으로 구성하여 각자 역할분담을 하여 한층 심도 있는 교육이 됐다.

교육을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직접 체험을 해보니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체험과 반복적인 훈련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였고,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전 군민이 당황하지 않고 응급환자 신고(119)와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을 때 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서는 거창군보건소 예방의약 담당(940-8330) 으로 신청하면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