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9일 우리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거창군 관내 학교 영양사 및 급식관계자 23명을 “우리쌀 활용 전문교육” 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리더에게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쌀이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쌀찐빵, 찹쌀오븐찰떡, 야채쌀비빔국수를 조리 실습으로 진행하였으며, 단체급식 메뉴에 연계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쌀과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쌀케이크 25점도 전시 시식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쌀 자급률 하락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밥 중심 한국형 식생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남미 지도사는 “앞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농업인 등 단체 과정을 개설해 쌀의 우수성과 전통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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