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0일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5개 사업 국비지원 협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백원국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24호선 교통체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수립용역에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59호선(신원면 소재지), 국도37호선(위천면 당산) 굴곡도로 개량사업을 비롯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국도24호선(남하면∼산포 간) 보도설치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하천분야 사업인 위천면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군민의 소리를 전달하고, 국비 462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함께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군수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국비확보가 중요한 만큼 모든 인적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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