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지오, 민간위원장 김인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17년 활동보고를 가져 전년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또한, 2018년 지역복지 특화사업 안건을 의논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 등 인적 자원의 따듯한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인적 자원 역량강화 교육, 출향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취약계층 주민의 영양지원을 연계하는 찾아가는 고향식당, 마을 주민의 소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공동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됐다.

가북면 관계자는 “따뜻한 가북 공동체 조성 실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어주시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공공기관 또한 오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복지계획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가북면에서는 가북면 발전 100년 계획’에 맞춰 세대간·계층긴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토의하고 해결하는 따뜻한 가북 공동체 구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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