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조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피서철 대비 국토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관내 11개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하천변, 온천 관광지 일원, 면소재지 주변 등 곳곳에 방치돼 있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가조면은 오는 8월 말까지 쓰레기 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적체 관련 민원에 대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조면 관계자는 “기관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가조온천관광지 개발, 활성화 사업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환경정화활동이 중요하니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