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17일, 오류동경로당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는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드럼세탁기․전기온수기․발전기․오수저장 탱크 등이 탑재돼 있는 이동식 빨래차량이 홀몸노인, 장애인 등 거주지역을 방문해 이불 등 대형빨래를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류동경로당 관계자는 “평소 질환과 장애 등으로 이불 등 대형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상면은 7월 한 달간 오류동마을을 시작으로 원성기, 희동, 원남산 등 4개 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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