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양우)는 지난 16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지역의 일정 구간을 주민이나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가꿈으로써 그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웅양초등학교 앞부터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까지 약1km 구간의 도로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양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내고장을 주민스스로가 깨끗이 하고 가꾸는 노력을 강조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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