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7일 위천면 사마솔숲 일원에서 이광옥 부군수, 지역자율방재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안전점검 및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거창군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거창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서 추진했다.

이날 이광옥 부군수는 방재단원들과 함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이 부군수는 “폭염으로 물놀이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물놀이 피서객과 다슬기 채취자 익수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피서객들은 위험행동을 자제하고 안전관리요원의 통제를 따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19곳을 지정해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 역시 이에 동참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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