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월 1일 가조면 고견사 계곡에서 거창군4-H 연합회 가족 한마당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거창군4-H연합회 영농회원 및 가족들 50여명이 함께하여 잠시 더위를 잊고 서로간의 농업이야기로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대자연 속에서 가족들과의 즐거운 점심식사와 족구대회 아이들의 재롱잔치 등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수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뜻을 두고 정착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마을단위로 보면 몇몇 되지 않는다, 이들이 4-H 연합회를 통해서 서로간의 눈높이를 맞추며 고충을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자신감과 희망을 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 4-H 연합회는 지역의 20~40대 젊은 영농회원이 30명 정도 활동 하고 있는 단체로 월례회를 통해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녹색곳간 농산물대축제 향토음식점을 열어 벌어들인 수익 전액을 아림천사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생각하는 단체로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젊은이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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