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민선7기 군정의 제1목표를 ‘군민공감 소통화합’으로 두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군정 구현을 위해 10월부터 군수와 군민과의 만남을 월2회 정례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군수실 방문 면담을 원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기존대로 군청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면담신청에 체크하면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면담 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이 힘든 군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적인 민원업무 보다는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민원, 처리부서가 불명확한 민원, 다수인 관련 민원 등 행정계통을 통해 해결이 어려운 민원 위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주제가 있는 테마별 간담회, 주민 접점의 생활 서비스 밀착행정 추진 현장 방문 등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군민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고, 군민의 귀와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공감‧경청‧소통 행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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