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는 12일과 13일 양일 간에 걸쳐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자존감 캠프’를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거창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자존감회복을 위해 만족시키기 위해 전문상담사의 수업과 마술체험을 통한 자신감 키우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기 이해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자존감을 향상시켜 자기발전을 도모하며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 방법을 배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학습코칭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사전 발열체크 및 건강상태 확인과 보험가입을 통해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쉽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으며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강신화 교육장은 “이번 캠프에 끝나지 않고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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