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현대로템(주)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홀몸어르신 25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라면, 참치세트를 지원했다.

현대로템(주)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각종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받은 물품은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챙기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북상면 관계자는 “24년 동안 보여준 현대로템(주)의 꾸준한 관심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결연관계를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주)은 1994년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방문을 하면서 서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어려운 아동 15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북상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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