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9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떠났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서비스가 종결되는 6학년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 역사, 자연경관 탐방, 각종 박물관 관람 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앞으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드림아동담당을 신설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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