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11월 27일 거점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농기계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의원과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정관일부개정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또한 임시대의원회가 끝난 후 농협중앙회에서 농·축협 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배정된 예취기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이 승인되면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하여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실익을 위한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농기계 전달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지원 사업은 밭작물 중심 기계화 촉진을 통한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의 지원과 본 조합에서 추가로 예산을 편성하여 4,600여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115명의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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