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산청읍 한마음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어우러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돗자리 야외극장’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 돗자리 야외극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마당에는 에어로빅, 댄스, 시 낭송, 마술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자율참여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공연마당 진행 틈틈이 퀴즈게임 등 놀이마당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또 돗자리 야외극장에는 영화 ‘허삼관’도 관람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 여름 계속되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번 돗자리 야외극장에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해 가족 간의 화합도 다지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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