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12월 31일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수의 8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공수의는 수가축병원 최보현 원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관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중에서 선정됐다.

공수의는 201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질병 채혈사업을 수행하고 가축질병 예찰 및 검진 활동과 방역활동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공수의는 구제역·AI 등 가축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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