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추교운)은 1월 2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낮 시간대에 병원을 찾을 수 없는 지역 주민의 요구를 수렴하여 기존 평일 오후 6시까지 진료하던 소아청소년과를 평일 밤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추교운 병원장은 “이번 소아과 야간진료를 통해 취약시간대에 아이들이 아파서 대학병원에 가야하는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오경창 과장을 새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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