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자체방송국 ‘창TV' 스튜디오에서 제3기 거창군민영상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의 군민영상기자단은 거창군의 관광, 축제, 인물, 농․특산물 등 다양한 소식에 대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 녹음작업을 거쳐 산뜻한 소식을 영상으로 탄생시켜 거창을 홍보하는데 나선다.

제작된 영상은 거창군 홈페이지 ‘나기자’ 코너와 거창군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접근성을 확보해 군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군민영상기자단 기자들은 “거창군의 소식을 직접 제작하면서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거창군 홍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그 만큼 자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거창군 유태정 기회예산 담당관은 “최근 뉴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SNS는 가성비 높은 홍보매체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영상기자단은 이런 SNS 세대들에게 거창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3기 군민영상기자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선발됐으며, 지난 2017년 4월에 출범해 활동해온 군민영상기자단은 지난해까지 154편의 영상소식을 전하는 등 거창군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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